재난 스릴러 비행기테러 영화추천 [비상선언]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비상선언
개봉 : 2022.08.03
장르 : 재난, 스릴러, SF, 미스터리, 서스펜스, 스포일러
감독 : 한재림
출연 :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줄거리 : 베테랑 형사 팀장 인호(송강호)는 비행기 테러 예고 영상 제보를 받고 사건을 수사하던 중 용의자가 실제로 KI501 항공편에 타고 있음을 파악한다. 딸의 치료를 위해 비행 공포증임에도 불구하고 하와이로 떠나기로 한 재혁(이병헌)은 주변을 맴돌며 위협적인 말을 하는 낯선 이가 신경 쓰인다. 인천에서 하와이로 이륙한 KI501 항공편에서 원인불명의 사망자가 나오고, 비행기 안은 물론 지상까지 혼란과 두려움의 현장으로 뒤바뀐다. 이 소식을 들은 국토부 장관 숙희(전도연)는 대테러센터를 구성하고 비행기를 착륙시킬 방법을 찾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하는데…
- 스포를 포함한 줄거리 -
비행기 테러로 인해 사람들은 혼란에 휩싸인다.
근데 이 테러가 단순히 총기테러와 같이 눈에 대놓고 보이는 위험이 아닌 바이러스를 통한 테러라는 점이 가장 무서웠다.
공기중에 떠다니는 가루가 호흡기로 들어와 바이러스균이 작용하여 단시간에 사망에까지 이르게하는 것이다.
지상에서 열심히 항바이러스를 찾았고 비행기를 긴급히 착륙시켜야하지만 어느나라도 쉽게 허락해주지 않는다.
기존 바이러스에 잠복기를 줄이는 실험을 했다면 바이러스가 변형이 됐을 우려가 있는 것이었다.
물론 같은 나라안에서도 착륙을 반대하는 시민들도 넘쳐났다.
결국엔 나름의 해피엔딩이지만 자칫하면 다 잘못될까봐 정말 심장 쫄리면서 봤던 것 같다.
스토리 자체도 긴박하고 스릴 넘쳤지만 대배우들이 대거 등장하여 펼치는 손색없는 연기가 긴장감을 더 만들어냈던 것 같다.
이런 영화를 통해 비행기 안에서도 테러를 대처할 수 있는 안전요원이 한명쯤은 있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난 스릴러 영화로 ‘비상선언’을 추천한다.